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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영국 에든버러 6월 자유여행 준비 (날씨, 옷차림, 여행 팁, 쇼핑 등)

by record-99 2026. 2. 20.

6월 영국 에든버러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나요? 이 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에든버러를 방문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해 2026년 최신 영국 입국 규정(ETA)부터 현지 날씨, 옷차림, 현지인 추천 꿀팁까지 모든 정보를 총망라했습니다. 이 가이드 하나만 정독하시면 완벽한 스코틀랜드 여행 일정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6월 영국 에든버러 평균 기온 & 날씨 (지역별 날씨 비교 표 포함)

6월의 영국 에든버러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달이지만, 한국의 무더운 여름과는 전혀 다른 쾌적하고 선선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영국 기상청(Met Office)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6월 에든버러의 평균 최고 기온은 약 17°C, 평균 최저 기온은 8~9°C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한낮에는 햇살이 비치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형적인 초봄 또는 늦가을 날씨에 가깝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 지역 특성상 하루에도 사계절이 모두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 변동성이 매우 큽니다. 갑작스럽게 먹구름이 끼고 찬 바람이 불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이 드러나곤 합니다.

6월 에든버러 여행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압도적으로 긴 일조시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백야 현상에 가깝게 해가 길어져서, 하루 평균 일조시간이 무려 17~18시간에 달합니다. 일출은 새벽 4시 30분경에 시작되며, 일몰은 밤 10시가 넘어서야 찾아옵니다. 따라서 자유여행객들은 밤늦게까지 야외 명소를 둘러보고 펍 문화를 즐기며 하루를 꽉 차게 활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단, 북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다 안개인 '하르(Haar)'가 도시를 덮치는 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체감 온도가 10도 이하로 뚝 떨어질 수 있으니 매일 아침 일기예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 푸른 잔디가 돋보이는 6월의 프린스 스트리트 정원과 영국 에든버러 성의 웅장한 풍경

비교 도시 평균 최저 기온 평균 최고 기온 월 평균 강수일수 기후 특징
영국 에든버러 9°C 17°C 약 10~14일 선선하고 쾌적함, 일교차가 크며 바닷바람이 강함
영국 런던 13°C 22°C 약 8~10일 온화한 초여름 날씨, 에든버러보다 따뜻함
한국 서울 19°C 27°C 약 10일 (장마 시작 전후) 덥고 습도가 서서히 높아지는 초여름 기후
 

6월 영국 에든버러 옷차림 & 우기 여부 주의사항

6월 에든버러는 통계적으로 볼 때 우기(Wet Season)는 아닙니다. 가을이나 겨울에 비하면 강수량이 적은 편(월평균 약 50mm)이지만, 한 달 중 약 10~14일 정도는 가벼운 비가 내립니다. 한국의 장마처럼 하루 종일 장대비가 쏟아지는 경우는 드물고, 흩뿌리듯 내리는 이슬비(Drizzle)가 잦은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우산보다는 방수와 방풍 기능이 있는 바람막이 재킷이나 가벼운 레인코트를 챙기는 것이 현지인들처럼 여행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에든버러는 바람이 많이 부는 도시이기 때문에 우산을 쓰면 금방 뒤집어지거나 망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옷차림의 핵심은 무조건 '레이어드(겹쳐 입기)'입니다. 한낮에 해가 쨍쨍할 때는 반팔 티셔츠나 가벼운 셔츠만 입어도 충분히 활동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그늘에 들어가거나 바람이 불 때, 그리고 해가 지는 저녁 시간대에는 기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지므로 보온을 위한 가디건, 얇은 플리스 재킷, 맨투맨 등을 겹쳐 입어야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여행객이라면 얇은 경량 패딩이나 머플러를 가방에 상시 휴대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반바지나 원피스를 입을 때는 얇은 스타킹이나 레깅스를 함께 매치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에든버러 구시가지(Old Town)인 로열 마일 주변은 수백 년 된 울퉁불퉁한 코블스톤(자갈돌) 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게다가 에든버러 성이나 아서스 시트, 칼튼 힐 등 주요 관광지들은 언덕에 위치해 있어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습니다. 구두나 샌들, 굽이 높은 신발은 발목 부상의 위험이 크고 피로가 빨리 누적되므로, 바닥이 튼튼하고 쿠션감이 좋은 편안한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비가 온 직후에는 돌길이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밑창의 접지력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한 자유여행의 필수 조건입니다.

영국 에든버러 여름 자유여행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포함)

성공적인 에든버러 자유여행을 위해서는 최신 입국 규정과 현지 결제 시스템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준비물을 챙겨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2026년 최신 변동 사항은 바로 영국 전자여행허가(UK ETA)의 전면 의무화입니다. 2026년 2월 25일부터 한국 국적 여행객은 영국 입국 전 반드시 ETA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발급 비용은 £16이며, 전용 모바일 앱(UK ETA app)을 통해 출국 최소 3일 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탑승 거부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발급받으면 2년간 유효하며 다중 입국이 가능하므로 여행 계획 단계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필수 서류입니다.

두 번째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결제 수단입니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 전환된 국가 중 하나입니다. 에든버러의 작은 카페, 기념품 숍, 심지어 버스 트램 요금까지 모두 비접촉식(Contactless) 카드나 애플페이, 구글페이로 결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따라서 파운드화 현금 환전은 최소화(예: 5만 원 미만 비상금)하고, 해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되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토스뱅크 외화통장 체크카드 등을 2장 이상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2월 기준 파운드 환율은 1GBP당 약 1,950원 선으로 다소 높은 편이므로, 예산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자기기 사용을 위한 준비도 필수적입니다. 영국은 한국과 다른 Type G (3구 모양) 전원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호텔이나 에어비앤비에 USB 포트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안전을 위해 개인용 멀티 어댑터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여행객은 하루 종일 구글 지도, 교통 앱, 카메라 등을 사용해야 하므로 대용량 보조배터리는 필수입니다. 야외 활동이 많은 6월의 에든버러는 바람이 강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니 보습 크림과 립밤, 그리고 구름 낀 날에도 자외선 지수가 올라갈 수 있으므로 선크림을 반드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자유여행객 맞춤 짐싸기 체크리스트

  • 여권 및 서류: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승인된 UK ETA (필수), 영문 여행자 보험증서
  • 결제 및 금융: 컨택트리스 결제 가능 트래블 카드 2종, 소액 파운드화 현금(팁/비상용)
  • 의류: 바람막이/레인코트, 얇은 가디건/플리스, 반팔 티셔츠, 편안한 쿠션 운동화
  • 전자기기: Type G 멀티 어댑터, 10000mAh 이상 보조배터리, 여분 충전 케이블
  • 스킨케어: 바람에 대비한 고보습 크림, 립밤, 선크림, 휴대용 인공눈물

여름 자유여행 맞춤 현지인이 추천하는 여행 꿀팁 & 쇼핑 아이템

에든버러는 걷는 것만으로도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자유여행객이라면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인 에든버러 성(Edinburgh Castle) 방문 계획을 세우실 텐데요, 2026년 기준 에든버러 성의 성인 현장 발권 요금은 £24.00 이지만, 온라인 사전 예약 시 £21.50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당일 현장 티켓이 매진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여행 날짜가 확정되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소 2주 전에 입장 시간대를 예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여행 꿀팁입니다.

에든버러에서 꼭 사야 할 쇼핑 아이템으로는 스코틀랜드 특산품인 캐시미어와 타탄체크 목도리, 그리고 스카치위스키가 있습니다. 로열 마일 거리를 걷다 보면 수십 개의 캐시미어 상점을 만날 수 있는데, 질 좋은 100% 캐시미어 제품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습니다. 조앤 K. 롤링이 해리포터의 영감을 받은 곳으로 유명한 다채로운 색감의 빅토리아 스트리트(Victoria Street)에서는 아기자기한 마법 지팡이와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쇼핑 후에는 스코틀랜드 전통 쇼트브레드 쿠키를 사서 현지 펍에서 시원한 에일 맥주나 싱글몰트 위스키 한 잔과 함께 피로를 풀어보세요.

 

화창한 6월, 구시가지 로열 마일 끝자락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에든버러 성의 전경.

명소/쇼핑 스팟 설명 및 현지인 꿀팁 구글 지도 링크
에든버러 성
(Edinburgh Castle)
에든버러의 상징. 매일 오후 1시에 발사되는 '원 어클락 건'을 놓치지 마세요. 반드시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지도 보기
빅토리아 스트리트
(Victoria Street)
해리포터 다이애건 앨리의 모티브가 된 곡선형 언덕길. 알록달록한 상점 배경으로 사진 찍기 완벽한 포토존입니다. 지도 보기
딘 빌리지
(Dean Village)
워터 오브 리스 강변을 따라 위치한 조용하고 동화 같은 마을. 시내 중심가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산책하기 좋습니다. 지도 보기
더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리언스
(The Scotch Whisky Experience)
위스키 제조 과정을 놀이기구 타듯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는 투어. 스카치위스키 입문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지도 보기

영국 에든버러 여행 FAQ (자주 묻는 질문 8가지)

에든버러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8가지를 선정하여 2026년 최신 정보 기준으로 명확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Q1. 2026년에 영국 입국 시 비자가 필요한가요?
관광 목적이라면 전통적인 비자는 면제되지만, 2026년 2월 25일부터 전자여행허가(UK ETA)가 엄격하게 의무화되었습니다. 출국 전 반드시 전용 앱을 통해 16파운드를 결제하고 사전 승인을 받아야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 규정을 어기면 항공기 탑승 자체가 거부됩니다.

Q2. 에든버러 현지에서 현금(파운드)이 많이 필요한가요?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에든버러는 영국 내에서도 컨택트리스 결제가 완벽하게 구축된 도시입니다. 길거리 노점상이나 버스킹 팁을 줄 때도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현금은 30~50파운드 정도 비상용으로만 환전하고 트래블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공항에서 시내 중심가까지 어떻게 이동하나요?
에든버러 공항(EDI)에서 시내 중심인 프린스 스트리트나 웨벌리 역까지는 대중교통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에어링크 100(Airlink 100) 공항버스에든버러 트램을 이용하면 약 30분 만에 시내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역시 탑승 시 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여 바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Q4. 6월에 모기나 벌레(미지)가 많나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여름 명물(?)인 흡혈 파리 '미지(Midge)'는 주로 습하고 바람이 없는 자연이나 호숫가에 서식합니다. 에든버러 시내 중심가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도시화가 되어 있어 미지를 만날 확률은 극히 낮으므로 시내 여행 시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Q5.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되나요?
네, 스코틀랜드의 수돗물(Tap water)은 수질이 뛰어나고 잉글랜드 지역에 비해 석회질이 적은 연수(Soft water)에 가까워 현지인들은 대부분 그냥 마십니다. 식당에서 "Tap water please"라고 요청하면 무료로 시원한 물을 제공해 줍니다.

Q6. 에든버러의 팁 문화는 어떤가요?
식사를 테이블로 서빙받는 일반적인 레스토랑의 경우, 영수증에 이미 10~12.5%의 서비스 요금(Service Charge)이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수증을 확인하시고 이미 포함되어 있다면 추가로 팁을 남길 필요는 없습니다. 펍에서 서서 마시거나 카페에서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Q7. 숙소는 구시가지(Old Town)와 신시가지(New Town) 중 어디가 좋나요?
자유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고 싶다면 중세 느낌의 구시가지(로열 마일 주변)를 추천합니다. 반면, 언덕이나 돌길을 피하고 캐리어 이동이 편리하며 현대적인 쇼핑과 식당가를 원하신다면 신시가지(프린스 스트리트 주변)에 숙소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Q8. 에든버러는 며칠 일정이 적당한가요?
시내의 주요 명소(에든버러 성, 로열 마일, 칼튼 힐, 홀리루드 궁전 등)를 여유롭게 둘러보려면 최소 꽉 찬 2일에서 3일 일정을 추천합니다. 만약 근교의 하이랜드나 네스호, 스카이섬 투어를 다녀오실 계획이라면 최소 4일 이상의 일정을 잡아야 무리가 없습니다.